라이프·건강2026. 03. 12.

베리스탯,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 대상 규제 및 임상 서비스 확대

by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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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2일

복잡한 임상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겸 컨설팅 기업 베리스탯(Veristat)이 영국과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 호주, 캐나다 및 미국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을 위해 규제 및 임상시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베리스탯은 한소제약(Hansoh Pharma)과 씨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등 다수의 중국 기업이 각 지역의 까다로운 규제 요건과 법적 복잡성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제품 승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베리스탯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지역별 임상시험 지원으로 서비스를 한층 더 확대한다.

중국은 세계 2위의 의약품 생산국이지만 전통적으로 국내 상용화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흐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신약 후보물질의 거의 절반이 중국에서 유래하고 있으며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중국 유래 의약품의 연간 매출이 2030년 340억달러, 2040년 2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제약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최근의 정책 변화에 힘입어, 중국은 향후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라이선싱 거래의 주요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잠자는 거인’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규제 및 임상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베리스탯은 중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에 신뢰할 수 있는 규제 서비스를 제공해 자국 내에서 이미 승인받은 신규 치료제를 유럽, 영국, 스위스, 미국, 캐나다, 호주의 지역별 규제 경로에 맞춰 성공적으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베리스탯은 주로 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시판허가신청(MAA)과 신약허가신청(NDA)의 준비, 제출 및 승인 획득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에 법적 실체가 없는 기업을 대신해 신청인(Applic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