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1. 22.

다원시스, 대주주 변경을 통한 경영 쇄신 추진

by 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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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 | 기자 작성일 2026년 01월 22일

다원시스는 21일 박선순 대표이사가 본인 보유 지분 대부분에 대해 지분 매각을 전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건은 MOU 단계로, 실사(Due Diligence) 등 제반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사항이며, 실사 결과, 관련 법령 검토, 거래 조건 협의 등에 따라 중도 철회 또는 조건 변경이 가능함을 전제로 진행되는 사안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전동차 납기 지연으로 제기된 사회적 우려와 발주처·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영 쇄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원시스 박선순 대표이사는 최근 전동차 납품 지연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며, 경영권을 내려놓고 제작 공정 정상화 지원에 남은 책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제작 공정 정상화를 위한 자금 확보 및 관리 강화

다원시스는 대주주 변경 외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포함해 제작 정상화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회사 차원에서 검토·추진 중이다.

아울러 박선순 대표이사는 최대주주로서의 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전동차 제작 공정 정상화와 현장 안정화를 목적으로 사재 출연을 포함한 추가적인 재정적 지원 방안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은 제작 공정의 병목 해소와 납기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금융 리파이낸싱 및 신규 투자 절차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전동차 제작 부문에 추가적인 유동성이 투입되도록 계획 중이다. 다만 자금 조달 규모·시기 및 집행 방식은 향후 확정되는 계약 조건과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핵심 부품 수급 안정화 △제작·시험 공정 병목 구간 해소 △공정 관리 및 일정 통제 강화 등을 추진해 EMU-150 및 도시철도 차량 제작 공정의 안정적 정상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철도사업에서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핵융합·바이오 등 중장기 성장 사업은 정상 추진

다원시스는 전동차 부문의 일시적 어려움과는 별도로 중장기 성장 사업은 기존 사업 계획과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와 플라즈마 전원공급장치 개발·제작 계약을 체결하며, 핵융합 전원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을 재확인했다. 해당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