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2. 20.

금호석유화학그룹, 불확실성의 파고 속 경쟁력으로 길을 찾다

by 신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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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2월 20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 전반의 공급과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본질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사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 논의까지 겹치며 석유화학 업계를 둘러싼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단기적인 대응에 그치기 보다,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변화하는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고려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적극적인 R&D 투자와 고객 맞춤형 시장 대응을 통해 불확실성의 국면을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 기술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의 내실 강화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자동차 시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SSBR(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SSBR은 타이어의 마모, 연비, 내구성이라는 상충 요소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에너지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 소재다.

특히 배터리 중량 증가와 잦은 가속·제동이 특징인 전기차 환경에 특히 적합한 원료로 평가받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간 3만5천 톤 SSBR 증설을 완료했으며, 해당 설비가 올해 1분기부터 상업 가동에 착수함에 따라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생산능력을 10만 톤 증강하는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 투자를 결정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