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1. 14.

업타임 인스티튜트, 2026년 데이터센터 5대 예측 보고서 발표

by 송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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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양 | 기자 작성일 2026년 01월 14일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는 2026년의 자명한 트렌드를 넘어 디지털 인프라 산업을 형성하는 최신 발전과 과제를 조망하는 ‘2026년 데이터센터 5대 예측(Five Data Center Predictions for 2026)’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예측은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관련 과제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AI를 성장의 강력하고 혁신적인 가속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AI는 향후 수십 년간 디지털 인프라를 뒷받침할 투자 물결의 핵심 동력이지만, 구축 속도와 최종 규모는 현시점에서 불확실하다.

앤디 로렌스(Andy Lawrence) 업타임 인스티튜트 리서치 총괄 이사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는 계속해서 강력하게 확장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 연구에 따르면 AI가 수요를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용량 계획과 복원력 전략 모두 복잡해지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설계와 구축 양상이 파편화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자체의 탄소 포집 기술, AI, 자동화에 대한 투자와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6년 5대 예측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AI 생태계의 구체적인 형성 - 대규모 모델 AI 컴퓨팅과 고밀도 인프라가 소수의 대형 조직에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 · 개발자들, 전력 부족 문제 해결에 난항 겪을 것 - AI 주도 부하 증가는 이미 제약된 전력망에 압력을 가중해 전력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많은 개발자가 자가 발전(onsite power generation)을 제안하고 있지만, 대규모 전력 배포를 위한 긴 일정은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다. · 배출량 급증에 따라 운영자들은 탄소 포집에 주목 -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75~125GW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전력원(primary power)으로 가스터빈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다. 일부에게 탄소 포집은 마침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으로 부상할 것이다. · 규모 확대로 새로운 과제가 생기지만 복원력은 여전히 필수 - 고밀도 인프라 구축의 높은 비용과 복잡성으로 인해, 값비싼 이중화(redundant) 용량 유지의 가치와 비용 효율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고객과 투자자는 가용성에 대한 위험과 위협 증가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전력망 운영자나 데이터센터 운영자도 마찬가지다. · 데이터센터 내 AI 자동화가 파일럿에서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