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3. 18.

쓰리빌리언, ACMG 2026 참가…AI 희귀질환 진단 플랫폼 GEBRA로 글로벌 확장

by 오지훈 (기자)

#라이프건강#쓰리빌리언#gebra#희귀질환#ai유전진단#acmg

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1일

쓰리빌리언 ACMG 2026 GEBRA 희귀질환 진단

쓰리빌리언이 ACMG 2026에서 AI 기반 유전자 변이 해석 플랫폼 GEBRA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이 3월 14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2026 미국임상유전학회(ACMG)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CMG는 전 세계 유전의학 전문가와 연구진, 유전체 진단 및 치료 관련 학계 인사들이 최신 연구와 임상 표준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단체로, 유전학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는다.

쓰리빌리언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SaaS 기반 유전자 변이 해석 플랫폼 GEBRA를 소개한다. 현재 전 세계 75개국 의료기관에 전장엑솜(WES)과 전장유전체(WGS)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GEBRA는 지난해 ACMG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20개국 이상의 의료진과 연구진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GEBRA는 환자당 수백만 개의 유전 변이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진단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진단 효율을 높일 수 있는 SaaS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강화된 변이 해석 기능을 시연하며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ACMG는 유전학 분야 핵심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GEBRA 기술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기회"라며 "기존 진단 서비스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유전진단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희귀질환 진단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쓰리빌리언은 학회 기간 동안 북미 주요 의료기관 및 연구진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 시장 진출 기반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