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6일

포티투마루가 약 4년간 진행된 의료 현장 AI 어시스턴트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생성형 AI 전문기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병원 업무 혁신 AI 어시스턴트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년간 진행됐으며, 포티투마루를 중심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종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됐다.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 현장 중심의 AI 서비스 실증과 고도화를 이뤄냈다.
포티투마루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자연어 이해(NLU) 기술과 의료 전문 음성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초진 환자 문진 △간호 비서 △AI 간호 기록 보조 △인공신장실 지원 등 의료진 업무 보조 서비스를 구축했다. 실증 과정에서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은 사용자 의도 분류 성공률 96.3%, 답변 정확도 90%, 응답 속도 0.46초, 전문 용어 인식률 96.75%를 기록하며 실시간 업무 지원 가능성을 입증했다.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특허 2건 등록 및 해외 출원 1건, TTA 국내 표준 제정 1건, 학술대회 논문 2건 발표, 소프트웨어 저작권 5건 등록 등의 성과도 확보됐다. AI 간호 비서와 초진 문진 서비스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 대면 시간을 확대해 업무 효율과 진료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병원 업무 효율화 솔루션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며, 비대면 문진 체계 구축과 병원 운영 최적화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통해 내부 데이터와 민감 정보를 보호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응급실 골든타임 확보, 수술실 가용성 극대화, 적시 투약과 진료 지원 환경을 마련했다"며 "향후 다양한 의료 분야로 AI 적용을 확대해 의료진 부담을 줄이고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며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