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03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주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구는 생활밀착형 도시문제 해결과 안전·편의 강화를 골자로 한 '2026년 스마트 관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기조와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 변화에 발맞춰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를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법·제도 기반 강화 흐름에 발맞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구는 기존의 서비스 구축 중심에서 나아가,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내실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민원 대응용 '관악구청 홈페이지 인공지능(AI) 챗봇' 고도화, 직원 업무용 '관악 AI 비서' 운영 등 민원·업무처리 전반에 인공지능(AI) 적용을 확산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행정 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영상자료 분석 요약 시스템'도 적극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사건·사고 관련 영상에서 핵심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특성별 검색을 지원한다. 특히 영상 반출 시 자동 마스킹(가림 처리) 기능을 표준화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민원처리를 효율화한다. 실제로 2025년 기준 1,434건의 영상 요약 서비스가 활용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홈페이지 내 대화형 안내 서비스인 인공지능(AI) 챗봇은 민원, 복지, 보건, 세무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향후 대표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 사이트와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정비를 통해 질의응답의 정확도를 높여, 24시간 즉시 응대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구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무원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핵심 민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