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2026. 03. 20.

배윤경, 이병헌 감독 숏폼 드라마 활약…배우로서 여러 시도

by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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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배우 배윤경이 숏폼 드라마 출연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배윤경은 최근 레진스낵의 숏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에서 예측 불가한 매력의 '경아'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 작품은 이병헌 감독이 각본 및 연출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배윤경은 과감한 캐릭터 표현은 물론 이야기 전개에 따른 미세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경아'라는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그는 소속사 프레인TPC의 유튜브 채널 '디 액터스' 영상을 통해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강렬한 스토리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배윤경은 '경아'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이병헌 감독 특유의 색채가 담긴 대사들의 감정 밸런스를 맞추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배윤경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요구되는 작품이었던 만큼 배우로서 여러 시도를 해볼 수 있었고, 준비 과정에서 소속사 선배인 오정세 배우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첫 무대 연극 '면회' 도전기도 공개

배윤경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언젠가는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지금이 아니면 시작하기 어려울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도소 면회실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남녀 2인극이라는 형식 안에서 약 75분 동안 퇴장 없이 이어지는 공연에서 감정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집중하며 호흡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아직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단계"라고 털어놓으며, "최근에는 캐릭터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려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과정 자체가 큰 즐거움"이라고 밝혔다.

숏폼 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윤경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