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김세희 바이오플러스 줄기세포배양센터장이 APAC 포럼에서 'AI 바이오텍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아시아태평양(APAC) 포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의료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27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AI4HER 아시아태평양 국제 여성의 날 포럼'에서 김세희 줄기세포배양센터장이 'AI 바이오텍 리더십 어워드'(AI BioTech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여를 통한 공동 성장'(Give to Gain)을 주제로 학계·산업계·정책 전문가들이 윤리적 AI와 산업 적용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김세희 센터장은 키노트 발표에서 'AI 기반 세포배양 배지 설계 및 최적화'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배지 조성 설계 △세포 기능 유지·증폭 전략 △GMP 연계 생산 방안을 소개했다. 기존 경험 중심 공정에서 벗어나 알고리즘 기반 반복 학습을 통해 재현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재생의료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바이오플러스는 이미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AI 배지 설계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고품질 바이오 제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면역세포(NK), 엑소좀(EV) 등 플랫폼의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AI와 세포치료제, 약물전달시스템(DDS)을 결합한 통합 재생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인석 바이오플러스 부회장은 "확보된 제조·품질관리(CMC) 기반 공정을 통해 줄기세포, NK, EV 등 다양한 영역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라며 "AI와 세포치료제, DDS가 결합된 통합 재생의료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번 포럼 참여와 수상을 계기로 필러·생체재료 중심 기업에서 AI 기반 첨단 바이오 기술 기업으로 정체성이 전환됐다고 보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음성 바이오 공장과 AI 기술력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바이오 파운드리'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