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외국인 관광객 겨냥 유료 멤버십 출시…최대 50% 할인에 가입자 3배 급증
최유진 기자 · 2026-03-17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멤버십 가입자는 3만 개 이상의 여행 상품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50%를 즉시 포인트로 적립할 수도 있습니다. 월 2회 제공되는 할인 쿠폰과 전용 콘텐츠도 추가 혜택으로 포함됩니다. 이용 요금은 3~12개월 플랜 기준 약 17~26달러 수준입니다.
출시 이후 가입자 수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1월 대비 2월 신규 가입자가 약 38% 증가했으며, 출시 후 약 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는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전체 가입자의 약 3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일본이 약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크리에이트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의 약 79%가 1년 이내 한국 재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멤버십 가입자들은 eSIM, 뷰티 체험, 장기 체류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했으며, 특히 장기 체류 상품이 거래액 기준 상위 10개 상품 중 약 25%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