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2026 AI 통합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2년 연속 선정
최유진 기자 · 2026-03-13

AI 기술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6년 AI 통합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AI 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정부는 AI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기업에 최대 2억 원 규모의 바우처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으며, 사업 운영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7개월입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데이터 파싱 솔루션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Alpy Knowledge Compiler)'와 AI 데이터 구축 통합 솔루션 '워크스테이지(Workstage)'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는 기업 내부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환하는 데이터 파서입니다. 표나 이미지 등이 포함된 복합 문서를 분석해 AI 활용에 적합한 데이터 형태로 정리하며, 의미 단위로 데이터를 나누는 시맨틱 청킹 기술을 적용해 RAG 기반 AI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환각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워크스테이지'는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가공을 지원하는 솔루션입니다. 보안이 강화된 폐쇄망 환경에서 노코드 기반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 설계, 가공, 검수 등 라벨링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영상,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지원하며 컴퓨터 비전과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2024년 발간된 가트너의 생성형 AI 기술 관련 보고서에서 AI Ops 솔루션 분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크라우드웍스 관계자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비용 부담과 기술 장벽을 줄이고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