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2026년 03월 18일
DNA 합성 분야 선구 기업 DNA 스크립트(DNA Script)가 젠셀(Gencell),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BMS), 바이오스트림(Biostream)과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온디맨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을 지원하는 신택스(SYNTAX™) 플랫폼의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젠셀은 중남미 전역, BMS는 한국, 바이오스트림은 일본을 각각 담당합니다.
이번 확장은 유럽과 미국의 주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허브에서 멀리 떨어진 연구자들이 DNA에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는 DNA 스크립트 전략의 일환입니다. 각 유통사는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를 갖춘 기존 생명·보건과학 전문 기업으로, 연구자들이 해외 생산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곧바로 DNA 합성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핵심 원료이지만, 대규모 합성 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연구자들은 긴 배송 시간이나 물류적 제약으로 프로젝트 지연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DNA 스크립트의 자동화된 벤치톱(benchtop) 플랫폼인 신택스는 연구자들이 실험실 내에서 단 몇 시간 만에 직접 ssD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합성할 수 있게 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합니다.
마르크 몽세라(Marc Montserrat) DNA 스크립트 최고경영자는 "ssDNA 올리고의 글로벌 접근성과 가용성을 확대해 전 세계 어디서든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이번 유통 계약은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연구자들이 위치에 관계없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에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덕현 BMS 부사장은 "신택스는 연구자들에게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에서 더 큰 통제력과 속도를 제공해 프로젝트 워크플로의 주도권을 쥐게 해줍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플랫폼의 한국 보급을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파비오 안드레스 사파타(Fabio Andrés Zapata) 젠셀 최고경영자는 "신택스 같은 기술을 이 지역 연구자들에게 더 가까이 가져옴으로써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현지 바이오제조를 촉진하는 데 기여합니다"라며 중남미의 과학 경쟁력 강화 기여에 자부심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