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3일

더치트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스태티스타 공동 선정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명단에 포함됐다
금융사기 예방 플랫폼 더치트 주식회사(대표 김화랑)가 글로벌 평가에서 성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더치트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공동으로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50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최근 수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아·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더치트는 최근 3년간 매출 기준 절대 성장률 83.24%, 연평균 성장률 22.39%를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왔다. 글로벌 평가 측은 이러한 실적을 단기적 성과가 아닌 구조적 성장 기반 확보로 평가했다.
더치트의 성장 배경에는 비대면 거래 확대와 금융사기 증가에 따른 구조적 수요가 자리한다. 과거 금융 범죄 대응이 사후 처리 중심이었다면, 더치트는 거래 전 단계에서 위험을 차단하는 '사전 예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표준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플랫폼은 이용자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루 평균 3만 건 이상의 사기 의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있다.
김화랑 더치트 대표는 "금융 범죄가 복잡해질수록 이용자가 체감하는 예방 효과가 플랫폼 신뢰로 연결된다"며 "신뢰 기반 데이터 네트워크가 성장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사기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치트는 금융사, 핀테크, 통신사 등과 협력해 API와 부가서비스 형태로 사기 예방 기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안전성을 높이는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더치트 측은 "글로벌 평가로 입증된 성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협업하며 사전 예방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