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3. 19.

퓨처플레이, 프랑스 AI 스타트업 AMI Labs 시드 라운드 투자 참여

by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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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퓨처플레이 AMI Labs 시드 투자

퓨처플레이가 프랑스 AI 스타트업 AMI Labs의 시드 라운드에 참여했다.

AI 전문 투자사 퓨처플레이는 19일,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AMI Labs의 첫 시드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AMI Labs는 이번 라운드에서 약 10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며 설립 직후 기업 가치를 30억 유로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AMI Labs는 기존 거대언어모델(LLM) 중심 생성형 AI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월드 모델(World Models)'을 개발하고 있으며, 얀 르쿤 의장이 제안한 JEPA(Joint-Embedding Predictive Architecture) 기반으로 핵심 정보를 추상적 표현 공간에서 학습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을 연구한다. 이 접근법은 기존 모델의 연산 비효율성과 물리적 이해 한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MI Labs의 경영진에는 튜링상 수상자 얀 르쿤 의장과, 음성 인식 스타트업 Wit.ai를 창업 후 Meta Platforms에 매각한 알렉스 르브런 CEO가 포함되어 있으며, 연구진은 Meta AI(FAIR), Google DeepMind, OpenAI 출신 인재들로 구성됐다.

퓨처플레이는 AMI Labs의 기술이 로보틱스, 자율 시스템, 물리 기반 AI 등 실제 산업 영역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성윤모 퓨처플레이 수석심사역은 "월드 모델 기술은 자율 지능 구현에 중요한 기술로, 글로벌 AI 혁신을 선도하는 AMI Labs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국내외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AI 투자 시장에서는 언어 모델을 넘어 물리 기반 AI, 자율 시스템 등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초기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