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2026. 03. 18.

감마, AI 디자인 도구 이매진 한국서 세계 첫 공개…국내 사용자 250만 돌파

by 한예슬 (기자)

#멀티미디어#감마#ai디자인#이매진#프레젠테이션#생성형ai

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감마 이매진 AI 디자인 도구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감마가 서울에서 신규 AI 디자인 도구 '감마 이매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비주얼 콘텐츠 제작 플랫폼 감마가 서울에서 AI 디자인 도구 '감마 이매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기존 프레젠테이션·문서 제작 중심에서 로고, 인포그래픽, 소셜 이미지 등 시각 콘텐츠 전반을 생성할 수 있는 AI 기반 비주얼 콘텐츠 제작 서비스로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그랜트 리 감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 서울 역삼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감마 이매진을 사용하면 마치 전문 디자이너를 동료로 둔 것처럼 다양한 시각적·전문적 스킬을 기반으로 디자인 에셋을 만들 수 있다"며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다양한 옵션을 제시하고 콘텐츠를 완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 세계 1억명이 사용하는 감마의 서비스 론칭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기존에 만든 감마 콘텐츠 템플릿 기반 콘텐츠 재구성과 데이터를 입력하면 그래프 등 다양한 차트를 만드는 스마트 차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자연어 입력만으로 마케팅 그래픽을 만드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AI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또한 챗GPT·클로드 등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클릭 한 번으로 감마와 연결해 디자인 콘텐츠로 생성하는 커넥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AI 어시스턴트나 업무 환경에서 감마 기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며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을 첫 공개 장소로 선택한 것은 국내 사용자 수가 2024년을 기점으로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 사용자 수는 250만명 이상으로 1년 만에 2배 성장했습니다.

리 CEO는 "한국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감마 사용자가 가장 많은 시장으로 매일 1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가입자 성장 속도는 세계 국가 중 항상 톱10에 포함되고 톱5를 넘나들고 있어 주요 사용자를 초청해 서비스 업데이트를 가장 먼저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마는 지난해 하반기 6800만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기업가치 21억달러(약 3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해외 사무소 개소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거점으로 한국이, 유럽은 영국 런던, 남미는 브라질 상파울로가 주요 후보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