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젠엑시스가 미국 샌디에이고 기반 라이프사이언스 기업 아퀼리우스와 MOU를 체결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젠엑시스(Genaxis)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라이프사이언스 투자·인큐베이션 기업 아퀼리우스(Aquillius Corporation)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아퀼리우스는 실험실·클린룸·디지털 랩 등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투자와 인큐베이션 기능을 함께 운영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약 2만5000제곱피트 규모의 혁신 허브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스타트업의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초기 기업이 연구 환경과 제조·프로토타이핑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 리스크를 낮추고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라이프사이언스, 메드테크, 디지털 헬스, 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초기 기업 투자를 진행하며, 인프라와 전문가 네트워크, 액셀러레이션을 결합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바이오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입과 사업화 지원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공동 투자, 인프라 활용, 글로벌 행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내 기업들은 아퀼리우스의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시장 진출과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됩니다.
젠엑시스는 그동안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네바다, 보스턴, 인도네시아 등 여러 지역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진출 지원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젠엑시스 측은 "이번 협력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사업화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