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3. 19.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사업 본격화

by 강현우 (기자)

#라이프건강#기장군#친환경농업#유용미생물#농업기술센터

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간 330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며, 총 2억 7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유용미생물(EM), 불가사리액비, 단균미생물 등으로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선, 악취 저감, 병해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불가사리액비는 해양 정화 과정에서 수거된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용미생물과 불가사리액비는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며,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장을 방문하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24시간 비대면 방식으로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유용미생물배양장에서 올바른 사용법 교육이 진행되며, EM 비누 만들기와 EM 흙공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보급은 농업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