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지슨이 SECON 2026에서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 등 보안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지슨은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6)'에 참가해 무선 기반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지슨은 전시에서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를 핵심 솔루션으로 선보입니다. 무선 백도어 공격은 내부망에 연결된 장비에 숨겨진 비인가 통신 장치를 통해 외부와 무선 통신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기존 보안 체계를 우회할 수 있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Alpha-H는 서버실, 데이터센터, 발전소 제어실 등 주요 인프라 환경에서 발생하는 무선 전파(RF) 신호를 상시 분석해 정상 장치와 비인가 장치의 신호를 구분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이상 신호를 탐지하고 보안 관리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해당 솔루션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도입되며 운영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주요 인프라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슨은 이번 전시에서 Alpha-H와 함께 스마트 무선 도청 대응 시스템 Alpha-I,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등 자사의 보안 솔루션 라인업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Alpha-C는 공중화장실 같은 공공시설에서 숨겨진 불법 촬영 카메라뿐 아니라 휴대전화를 이용한 촬영 시도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슨은 공중화장실 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비상벨 ALPHA-EB도 최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비상벨에서 발생하던 오신고나 장난 신고 문제를 줄이기 위해 상황 판별 기능을 개선해 실제 긴급 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