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4일
군포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는 우선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상황 직보 체계를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SNS 단체 대화방 등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보고 체계도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도 피해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해 수습·복구까지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입니다.
특히 오는 4월 10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확대 지정해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기존 피해 발생 지역뿐 아니라 주민 추천지역까지 포함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관리할 예정입니다.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됩니다. 시는 우선대피대상자와 주민대피지원단을 1대1로 매칭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4월 7일에는 단체장 주관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재난상황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4월 8일에는 주민대피지원단을 대상으로 활동 방법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입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재난 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시는 이 기간 내내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