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군산시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월 26일 공고 이후 전국에서 16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으며, 2월 26일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8개의 설계안을 심사해 최종 당선안을 선정했습니다.
당선안은 월명종합경기장 내 기존 체육시설과의 통합 연계를 주요 콘셉트로 '월명 네트워크 허브'를 제안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대표 이길환)의 설계안이 선정됐습니다. 단지 내 다양한 접근을 고려해 열린 공간을 계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위 우수작에는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성기), 3위 입상작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피엠피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습니다.
당선안을 기반으로 건립될 월명국민체육센터는 월명종합경기장 내에 25m 6레인 실내수영장, 다목적실, 부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500㎡ 규모의 생활체육 전문시설로 조성됩니다.
군산시는 총사업비 120억 원(기금 3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60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건립될 월명국민체육센터는 노후화로 폐쇄된 월명실내수영장을 대체해 현대적이고 쾌적한 수영 및 운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