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5일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도가 봄철 대표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매력과 문화자원을 선보인다. 올해 봄 축제는 지역사회의 산불피해 회복 분위기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경북도 우수 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 축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영덕대게 낚시와 통발잡이 체험, 대게 특별가 판매, 아카이브형 테마공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고령대가야축제'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를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과 연계한 역사문화형 행사로 구성하며, 춘계 대가야 종묘대제, 100대 가야금 콘서트, 대가야 별빛쇼, 역사 토크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경북의 봄 축제는 4월과 5월에도 이어진다. 안동 벚꽃축제(4월 1~5일),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4월 1~10일),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4월 3~5일), 포항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4월 4~5일), 의성 남대천 벚꽃축제(4월 11~12일), 예천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4월 25일~5월 5일) 등이 예정돼 있다.
5월에는 문경 찻사발축제(5월 1~10일), 영주 선비문화축제(5월 2~5일), 영양 산나물축제(5월 7~10일),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월 14~17일)가 이어진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봄 축제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경북의 봄 정취와 함께 지역의 문화, 먹거리, 관광자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