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게임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6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게임 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6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5기 수강생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창업 준비, 프로젝트 개발, 사업화 역량 강화, 후속 지원을 하나로 묶은 단계형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선발 규모는 15팀으로, 선정 팀에는 6개월 동안 1대1 전문가 멘토링, 게임개발 프로젝트 자금 600만 원, 공용 개발 공간, 고성능 PC 등 장비, 투자설명회(IR) 발표자료 컨설팅, 이용자 테스트(FGT) 프로그램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과정의 강점은 현업형 멘토 구성에 있다. 멘토단에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출신으로 글로벌 흥행작 '산나비'를 개발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를 비롯해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 임대운 디더블유게임즈 대표, 정만손 트라이펄게임즈 대표, 김소연 전 청강문화산업대 교수가 참여한다.
수료 이후 후속 지원도 마련됐다. 경콘진은 우수 3개 팀을 별도 선발해 추가 프로젝트 자금 500만 원을 지급하고, 공용 개발 공간 1년 무상 이용과 1000만 원 상당의 상용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종료 후 단순히 지원이 끊기는 단기 과정이 아니라,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팀을 선별해 상용화 단계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배영상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게임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제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유망 게임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세부 공고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