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서비스 제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을 진행해 현장 대응 체계 점검을 마쳤다.
통합돌봄사업은 고령이거나 몸이 불편한 주민, 퇴원 후 회복이 필요한 주민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집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본격 시행을 앞두고 현장 대응 체계를 최종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전문 교수를 초빙해 총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돌봄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 관련 법령 및 제도 이해 ▲현장 중심 협력 방안 ▲통합돌봄 사업 조정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으며, 기관별 역할 정립과 유기적인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계양구는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통합돌봄 서비스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요양·생활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돌봄이 본격 시행되는 만큼 현장에서의 준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담당자가 방문조사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한 뒤 방문의료, 방문간호, 요양서비스, 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