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26.

해운대구, 몸으로 배우는 '생활안전체험관' 상반기 본격 운영

by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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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6일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구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안전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운영 기간은 3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50일간 진행됩니다.

반여2동 민방위교육장 2층에 마련된 체험관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몸소 익히는 실습 위주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체험
  •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 화재 시 비상(연기)탈출 체험
  • 심폐소생술(CPR) 실습

운영 대상은 안전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하며, 특히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이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하반기 총 81회 운영 동안 1,187명이 참여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체험관은 평일 하루 3회 운영되며, 회차당 20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 시간은 약 60분으로,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이용 가능합니다.

김성수 구청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반기 체험관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재난안전과(051-749-4648)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