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하남시는 3월 19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반려견 놀이터 2개소(미사아일랜드 펫존, 감일 펫존)에 무인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수기명부 방식이 QR 기반 전자 출입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반려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 관리 효율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운영시간 오전 6시로 확대
무인운영 도입에 따라 반려견 놀이터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10시~오후 9시에서 오전 6시~오후 9시로 확대됩니다. 이 중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오전 6~10시, 감일 펫존은 오전 6~10시 및 오후 7~9시를 무인으로 운영해 시간대별 공백을 보완합니다.
정기 휴무일은 미사아일랜드 펫존이 매주 월요일, 감일 펫존이 매주 화요일로 지정돼 소독 및 시설 점검 시간을 확보합니다. 운영이 안정화되는 시점에 맞춰 휴무일 축소 및 운영시간 추가 연장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IoT 기반 'Pet Pass' 시스템 적용
해당 놀이터에는 IoT 기반 출입인증 시스템이 적용돼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Pet Pass' 시스템은 QR코드 인식 시 출입문이 자동으로 개폐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고 출입 관리를 체계화합니다.
또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미등록 반려동물의 출입을 제한함으로써 공공시설 내 안전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관리의 실효성도 강화됩니다.
시는 무인운영 시간대 배설물 방치, 안전사고, 초기 이용 혼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관리 인력 배치 및 안내문 설치를 병행할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무인운영 시스템 도입과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반려동물 놀이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