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9일

한화손해보험이 법률 담보와 변호사 상담 서비스를 탑재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4.0'으로 여성보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손해보험이 법률 관련 상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여성보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발된 담보와 서비스는 여성 고객의 생활 속 법률 리스크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4.0'에 탑재됐다.
한화손보가 새롭게 선보인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와 'Lady 변호사 상담' 서비스는 질병 보장의 범위를 넘어 여성 안전과 삶의 질 향상까지 아우르는 상품과 서비스다. 보장 범위를 법률 영역으로까지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
업계 최초로 가사소송 영역에서 법률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존 보험상품에서는 가족 간 법적 분쟁이 면책 대상이었으나, 이를 새롭게 보장하는 첫 번째 사례다.
고객이 가정폭력 피해를 당해 가해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보장하며, 해당 소송과 병합되는 소송 및 비송(위자료·양육비·재산분할 등)에 대한 법률비용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심급별 1000만원, 최대 3000만원까지 실손 보장한다.
'Lady 변호사 상담' 서비스
대한변호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 가입 고객에게 1회 제공된다. 가정폭력뿐 아니라 상속·전세사기 등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법률 문제에 대해 전문 변호사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손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전문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운영하는 전용 플랫폼 '나의 변호사'에서 원하는 변호사를 선택해 전화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2023년 7월 출시 이후 총 22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여성보험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설립한 LIFEPLUS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 고객의 실질적인 보장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며 "여성이 마주하는 다양한 삶의 위험을 촘촘히 보장해 여성 웰니스 리딩 기업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