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30.

한양여대에서 하루 두 차례 방화…20대 여성 용의자 현장 검거

by 한예슬 (기자)

#사회문화#한양여대#방화#성동경찰서#화재

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한양여자대학교 화재 현장

30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한양여대에 하루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정오께 한양여대 교수회관 건물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불은 이날 오전 9시 17분께 대학 본관 지하 1층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쓰레기통이 불타고 교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10분여 만인 오전 9시 31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정오 무렵 교수회관에서 다시 불이 났고, 이 화재는 대학 관계자들이 자체 진화했다.

경찰은 '방화범이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관할 지구대로 A씨를 인계해 학적과 신원 등을 조사한 뒤 피의자로 입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