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17.

IMO "호르무즈 해군 호위도 안전 보장 불가"…이란 기습 위협 지속

by 황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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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군 호위도 "100% 안전 보장 안 돼"…이란 기습 위협 여전

황지민 기자 · 2026-03-17

호르무즈 해협 해군 호위 이란 공격 위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해 해군 호위도 "100%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르세뇨 도밍게스 IMO 사무총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위험을 줄여줄 수는 있지만 위험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봉쇄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란은 최소 18척의 선박을 공격했으며,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해협 봉쇄 지속을 선언했습니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해협의 지리적 특성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해협의 가장 좁은 지점 폭은 21마일이지만, 대형 유조선이 통과 가능한 수심 깊은 구간은 양방향 합쳐 4킬로미터에 불과합니다. 이란 영토의 산악 지형이 고지대에서의 기습 공격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으며,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선에 해군 호위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한국·중국·일본 등에 군함 파견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