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제53기 주주총회에서 6연임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 성장과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19일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3기 주주총회에서 호텔·레저 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면세(TR) 부문 역시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 4조 7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 사장은 "실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경영진은 현재의 경영 상황을 매우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사업 환경과 관련해서는 "고환율과 저성장, 사업 환경 및 소비행태의 급격한 변화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면서도 "글로벌 K트렌드 열풍에 힘입은 방한 관광 수요 증가는 호텔과 면세 사업 모두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이번 주총에서 제53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4개 의안을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이 사장은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6연임을 확정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