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21.

이란 축구 대표팀 주전 아즈문, UAE 총리 사진 게재로 전격 제명

by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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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1일

이란 축구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이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되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란 국영언론 이란인터내셔널은 21일(한국시간) 아즈문이 대표팀에서 제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즈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아랍에미리트연합)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해 '배신 행위'를 했다는 이유입니다.

이란은 현재 미국·이스라엘 공격 이후 UAE의 미국 관련 지역에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UAE와 적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 대표팀 관계자는 "아즈문이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됐고, 모든 선수들이 해당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즈문은 문제가 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서 삭제한 상태입니다. 이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A매치에 91경기나 출전한 그는 현재 UAE 프로리그 소속 샤바브 알 할리 클럽에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