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27.

이탈리아, 북아일랜드 2-0 꺾고 2026 월드컵 최후 관문 진입… 보스니아와 격돌

by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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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사진=AFPBB NEWS

이탈리아가 12년 만의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섰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뉴발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UEFA 플레이오프(PO) 패스A 준결승에서 북아일랜드를 2-0으로 꺾었다. 이탈리아는 오는 4월 1일 웨일스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따돌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최후의 승부를 벌인다.

역대 월드컵에서 브라질(5회) 다음으로 독일과 함께 4회 우승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지만, 최근에는 월드컵 무대에서 모습을 감췄다. 2014년 브라질 대회를 마지막으로 2018년 러시아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연속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토날리·켄 골로 북아일랜드 2-0 제압

팽팽하던 전반을 마친 뒤, 후반 11분 산드로 토날리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모이스 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넣으며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코소보, 슬로바키아를 4-3으로 격파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코소보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테헬레 폴레 경기장에서 열린 UEFA PO 패스C 준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슬로바키아를 4-3으로 제쳤다. 코소보는 오는 1일 루마니아를 1-0으로 누른 튀르키예와 월드컵 출전권 한 장을 놓고 맞붙는다.

UEFA PO 패스B에서는 스웨덴과 폴란드가 격돌한다. 스웨덴은 빅토르 요케레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우크라이나를 3-1로 꺾었고, 폴란드는 알바니아를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