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9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범죄 혐의를 거론하며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이라며 "이 오만함을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인물은 전재수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송영길 전 의원 등 세 명이다.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지역구 사무실 PC 하드디스크를 인근 밭에 버렸다는 보좌진 진술이 경찰에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에게서 6억7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2심까지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8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재보궐선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송 전 의원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주도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2심에서 관련 혐의가 무죄로 뒤집혔고, 검찰은 이후 항소심 판결에 대한 상고를 포기했다. 그는 인천 계양을 출마가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