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제천시가 충북 도내 최초로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신청 접수가 지난 2월 28일로 마감됐습니다.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4,281명의 시민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가상의 안심번호를 차량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차량 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신청자 특성
신청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51.7%(2,213명), 남성이 48.3%(2,068명)로 여성 비율이 소폭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9.6%(1,269명)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25.7%(1,100명), 60대 이상 22.8%(979명), 30대 17.2%(738명), 20대 4.6%(195명) 순이었습니다.
40~50대에서는 여성 비율이 두드러졌고, 60대 이상에서는 남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신청 경로
신청 경로별로는 온라인 신청이 72.6%(3,106명)로 방문 신청 27.4%(1,175명)를 크게 앞섰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전체 신청자 약 4명 중 3명이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문 신청은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보완 수단으로 활용됐습니다.
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차량 연락처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산과 비대면 행정서비스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도내 최초로 시행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