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민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전북대 RISE사업단이 주최한 공공기관 취업박람회 및 공공구매 상담회 현장
전북대학교 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단장 손정민)이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의 공공기관 취업을 함께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북대 RISE사업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교내 진수당 77주년기념홀에서 기업 관계자, 공공기관 재직자, 학생을 대상으로 '공공인증 제도 재직자 교육'과 '공공구매 상담회·취업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인증 절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인재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18일 진행된 재직자 교육에는 (사)한국신제품인증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센터,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공공구매 제도와 신제품 및 융합신제품 인증제도, GR 인증, 제품 정보관리시스템 활용 등 공공시장(B2G) 진출에 필수적인 실무 지식을 전달하며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입 역량을 높였습니다.
이튿날인 19일 오전 열린 취업박람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남동발전, 전력거래소, 국가철도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전북대 학생들과 1:1 채용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현직 담당자들은 기관별 직무 요건과 준비 전략을 직접 안내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공공구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신제품인증(NEP) 기업 및 전북대 RISE사업단 지원기업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1로 매칭돼 2026년도 구매 계획과 수요 품목 데이터를 사전에 공유받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며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손정민 전북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연속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라며,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산학연과 공공기관이 연계된 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기업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증·조달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실제 판로 개척의 기회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참여 학생들 역시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기관 관계자들과의 직접 만남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전북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 간의 연계를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 및 청년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산학연 협력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