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증평군이 4월부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충북 증평군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연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합니다.
군은 기존 운영 중인 엔젤어린이집에 더해 4월 1일부터 홍익어린이집과 늘푸른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총 3곳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이용이나 외출, 단시간 근로 등으로 단기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늘면서 이용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란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라도 긴급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지정된 기관에 아이를 맡기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의 서비스입니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아이며, 부모는 시간당 2000원의 비용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별도의 시간제보육 독립반 형태로 운영됩니다. 독립된 보육실에서 전담 교사 1명이 2~3명의 아동을 집중적으로 돌봐 보육의 질과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이용 방법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사랑 콜센터(1661-9361) 또는 지정 어린이집(엔젤 043-838-030, 홍익 043-838-5783, 늘푸른 043-836-825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가정보육 중에도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틈새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부모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