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양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9일

KOMIR의 광산안전교육관 조감도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광산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강원 태백시에 첨단 '광산안전교육관'을 건립한다.
오는 4월부터 태백시 소재 광산안전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약 250평, 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 신축 공사를 시작한다. 총 50억 원 예산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준공이 목표다.
기존 노후화된 교육시설의 한계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교육관에는 실제 광산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등 첨단 장비가 집중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 광산안전교육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다.
안종만 KOMIR 광산안전처장은 "광산안전교육관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국내 광업계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체험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