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루산시, 원소절 맞아 '두 개의 성, 네 개의 도시' 양거 문화 교류 행사 개최
황지민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1일
3월 3일 원소절(元宵節)을 맞아 중국 루산시가 '두 개의 성, 네 개의 도시(Two Provinces, Four Cities)' 양거(秧歌) 문화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산시성 옌안과 산둥성 지난시 상허, 옌타이시 하이양의 양거 공연단 3개 팀과 루산 현지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연을 선사했습니다.
전통 민속 공연 양거의 멋
양거는 중국의 전통 민속 무용으로, 특히 춘절과 원소절 시기에 활발하게 공연됩니다. 행렬을 이루어 춤추고 노래하는 형식으로, 중국 농촌 문화의 활기와 공동체 정신을 잘 드러냅니다.
이번 행사는 루산을 중심으로 인근 성시의 공연단이 함께 참가해 교류의 폭을 넓혔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양거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지역별 전통 문화의 특색을 비교하는 기회도 됐습니다.
루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고, 원소절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국에 널리 공유되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