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2월 06일
메니콘(Menicon)이 말레이시아 케다(Kedah)에 건설한 신규 제조 시설에서 상업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은 메니콘 역대 최대 규모 시설로, 원데이(1-DAY) 콘택트렌즈 생산을 전담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원데이 렌즈 수요가 늘고 업계 전반에 공급 부족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메니콘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규모 자본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현재 1단계 건설을 통해 연간 최대 5억개 렌즈 생산 역량을 확보했습니다. 건설 계획은 향후 시장 수요에 대응해 4단계까지 전략적으로 수립됐으며, 최종적으로 연간 최대 20억개 렌즈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메니콘은 싱가포르와 일본 가카미가하라 공장에서도 원데이 렌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회계연도에 약 4억개의 원데이 렌즈를 생산했으며, 다중 시설 확장을 통해 생산 역량을 약 1.5배 증대할 계획입니다.
가와이우라 고지 메니콘 사장 겸 CEO는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원데이 렌즈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며 "이 신규 시설을 통해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니콘은 일본의 장인정신과 정밀 제조에 기반한 스마트 터치(SMART TOUCH)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 제품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