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7일

넷앱이 엔비디아와 공동 설계한 AI 데이터 엔진(AIDE)을 발표하며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기업 넷앱(NetApp®, 나스닥 NTAP)이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강화된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 혁신의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넷앱은 엔비디아(NVIDIA)가 GTC에서 발표한 최신 혁신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넷앱 AI 데이터 엔진(NetApp AI Data Engine, AIDE)을 출시합니다. AIDE는 엔비디아와 공동 설계하고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참조 설계와 통합된 안전하고 포괄적인 통합 AI 데이터 플랫폼 스택입니다.
AI의 근본적인 과제는 기업이 글로벌 데이터 자산 전반에 걸쳐 보유한 데이터를 찾아내고, 이해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넷앱 AIDE는 자동으로 생성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글로벌 메타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기업이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도록 돕습니다.
넷앱 AIDE 메타데이터 카탈로그는 표준 파일 시스템 메타데이터를 넘어 파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이동 없이 제자리(in-place)에서 메타데이터를 의미론적으로 심층 분석 및 강화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데이터를 여러 번 이동해 추가적인 보안 문제와 비용을 발생시키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됩니다.
샴 나이르(Syam Nair) 넷앱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강화하려는 대규모 투자와 시장 압박이 존재함에도,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프로덕션 단계에 도달하기도 전에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고객은 애초부터 분리형(disaggregated) 지능형 아키텍처로 설계된 성숙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넷앱 AIDE는 이달 중 초기 선도(Lighthouse)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출시되고, 초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넷앱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에서 다수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파트너들과의 통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 AI 애플리케이션,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버텍스 AI(Vertex AI) 플랫폼, 랭체인(LangChain) 등 주요 AI 앱 개발 플랫폼과의 통합이 곧 제공될 예정입니다.
향후 수개월 내에 넷앱 AIDE는 더 많은 배포 옵션을 지원하도록 확장됩니다. 고객은 엔비디아 GTC에서 발표된 엔비디아 RTX PRO™ 45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및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통해 넷앱 AIDE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AFF A 시리즈, AFF C 시리즈 및 FAS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기존 넷앱 스토리지 환경에도 직접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올여름에는 광범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멀티모달 데이터 기능, 에이전틱 AI(agentic AI) 지원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이 넷앱 AIDE에 더해질 계획입니다.
제이슨 하디(Jason Hardy) 엔비디아 스토리지 기술 부문 부사장은 "AI 팩토리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로 인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 자산을 통제하고 활용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엔비디아의 AI 데이터 플랫폼 레퍼런스 아키텍처와의 통합을 통해, 넷앱은 기업이 대규모 AI 배포를 위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넷앱 AI 데이터 엔진 및 넷앱과 엔비디아의 협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의 넷앱 부스(#190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