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18.

한국마사회·농식품부, 붉은 말의 해 학생승마 6만명 지원… 체험비 70% 정부 부담

by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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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생활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206개 승마시설에서 '학생승마 체험'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학생승마 지원 대상 규모는 6만 명 수준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체험비용의 70%를 지원합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연간 10회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 또는 재활승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장 등이 추천하는 경우 100%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전·복지 강화 방안

농식품부는 '학생도 말도 건강하고 안전한 승마'를 위해 두 가지 개선책을 추진했습니다.

첫째, 승마시설에 영업책임보험 또는 손해보험 의무 가입 규모를 강화해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성을 높였습니다.

둘째, 말 복지를 저해하는 행위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은 보조사업자 선정이 배제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학생승마 신청은 마사회 말산업정보 누리집(www.horsepia.com)을 통해 가능합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학생승마 체험은 청소년들이 말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승마 환경 조성과 말 복지 강화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