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인크로스가 64만4천 주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했다
SK네트웍스 자회사이자 통합 마케팅 전문기업인 인크로스(대표 손윤정)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했습니다.
인크로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보유 자기주식 64만 4천 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총 발행주식 1,284만 주의 약 5%에 해당하며, 평균 취득가액 23,758원 기준 약 153억 원 규모입니다. 회사는 핵심 인재 채용과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1%만 잔류시키고, 나머지 자사주 대부분을 소각해 주당 가치를 높일 방침입니다. 소각은 올해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번 소각은 인크로스의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지난달 9일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23.1% 인상된 주당 298원 현금배당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오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는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을 상정해 비과세 감액 배당 추진도 논의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준비금에 과세·비과세 재원이 혼재돼 추가 검토가 필요하지만, 주주총회에서 감액 절차를 선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윤정 대표는 "발행주식 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목적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향후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며 시장과의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