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2026. 03. 30.

옴디아, 2027년 넷플릭스 이용자 10억 명·유튜브 30억 명 근접 전망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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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옴디아 미디어 분석 데이터 발표 현장

마리아 루아 아게테 옴디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이 시리즈 마니아에서 발표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는 2027년까지 넷플릭스(Netflix)의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억 명을 돌파하고, 유튜브(YouTube)는 30억 명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마리아 루아 아게테(Maria Rua Aguete) 옴디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이 시리즈 마니아(Series Mania)에서 공개한 이번 데이터는 글로벌 플랫폼이 유럽 전역의 영상 소비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프랑스, 넷플릭스 18% · 유튜브 12%로 방송사 추월

아게테 총괄은 유튜브 프랑스 및 남유럽 이사 저스틴 리스트(Justine Ryst)와의 세션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프랑스에서 기존 방송사 및 유료 TV를 제치고 영상 서비스 1순위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가 18%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튜브가 12%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시리즈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세션에서는 유튜브가 프랑스 TV(France TV), TF1+, M6+ 등 주요 방송사와 시청자를 일부 공유하면서도, 기존 방송을 전혀 보지 않는 독자적인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영국, 넷플릭스·스카이·유튜브 균형 생태계

영국의 경우 넷플릭스(17%), 스카이(Sky, 15%), 유튜브(9%)가 1순위 서비스로 꼽히며, 스트리밍과 함께 프리미엄 유료 TV가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게테 총괄은 "규모와 도달 범위도 중요하지만 보완성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며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은 콘텐츠를 증폭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청자를 확보하는 반면, 넷플릭스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링과 참여에서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규모와 로컬 관련성을 결합하고, 플랫폼을 단순한 경쟁자가 아닌 전체 시청자를 확대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하는 것이 미디어 업계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옴디아(Omdia) 소개

옴디아는 나스닥 상장사인 Informa TechTarget, Inc.(TTGT)의 일원으로, 선도적인 기술 리서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수십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에 기반한 전략적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R&D부터 ROI까지 산업을 선도할 가장 유망한 기회를 발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