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4일

자비스앤빌런즈가 AI 세무 상담 서비스 '삼쩜삼Q'를 출시하고 카카오와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협력을 추진한다.
자비스앤빌런즈가 자사 플랫폼 '삼쩜삼'을 통해 AI 질의응답 서비스 '삼쩜삼Q'를 공개하고, 카카오의 'ChatGPT for Kakao' 내 '카카오툴즈'와의 연계를 통해 AI 기반 서비스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함께 넓혀갈 계획이다.
삼쩜삼Q는 자체 기술로 개발된 서비스로, 출시와 동시에 카카오의 AI 환경에서 세무 상담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툴즈와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AI 플랫폼 협업은 택스테크 분야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51만 건 세법·판례 데이터 RAG 학습…전문가 검수 콘텐츠 활용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대화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세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쩜삼Q는 51만 건 이상의 세법, 판례, 질의회신 자료를 RAG 방식으로 학습했으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무·회계 전문가의 검수를 거친 콘텐츠도 함께 활용한다. 전문가 자료는 초기 1만 건에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복잡한 세무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문장 구성과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툴즈와의 연동을 통해 AI 에이전트 기능도 강화된다. 사용자가 대화 중 환급 조회나 신청이 필요할 경우 관련 기능이 자동으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내에서 세무 상담부터 실질적인 환급까지 이어지는 통합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삼쩜삼Q는 카카오 플랫폼 적용을 시작으로 3월 말부터 자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