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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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은 18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외부 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AI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모든 기능과 서비스에 걸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환기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서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333조60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AI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투자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주가치 제고 계획으로는 "2025년 연간 9조8000억 원의 정규 배당과 함께 1조3000억 원의 추가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