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3. 19.

센트비·유어페이, 인도네시아인 대상 임베디드 해외송금 서비스 정식 출시

by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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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센트비·유어페이 임베디드 해외송금 서비스

센트비와 유어페이가 한국 거주 인도네시아인을 위한 임베디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인도네시아 금융 기술 기업 유어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을 위한 임베디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유어페이는 어떤 기업?

유어페이는 2020년 유어 캐피탈 그룹 산하에서 설립된 네오뱅크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규제를 준수하며 결제, 송금, 저축, 대출 등 통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현지 지방은행(BPR)을 인수하며 금융 서비스 거버넌스와 소비자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앱 내 끊김 없는 송금 경험

이번 협력은 센트비의 해외송금 기술을 유어페이 앱에 직접 통합하는 방식으로 구현됐습니다. 한국 체류 인도네시아 이용자는 유어페이 앱에서 별도 앱 전환 없이 원화를 루피아로 송금할 수 있으며, 기존 센트비 계정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는 추가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어페이 앱은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사용자 경험(UI) 최적화도 이루어졌습니다.

양사는 단순 송금을 넘어 통합 금융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송금된 자산은 현지에서 저축·대출 등 제도권 금융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경제적 자립과 금융 접근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유어페이 크리스틸리아 A. 위자야 대표는 "한국은 인도네시아인 근로자에게 중요한 경제 활동 거점으로, 금융 접근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센트비와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이 본국에서 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유어페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소외 계층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임베디드 금융 솔루션 기반의 국경 없는 금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