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3. 30.

성남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확대… 국가봉사동물 입양자도 포함

by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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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올해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합니다.

이번 확대의 핵심은 기존 돌봄 취약가구에 더해 은퇴한 군견, 경찰견, 소방견, 검역·마약 탐지견 등 국가봉사동물 입양자도 의료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노령동물 종합건강검진을 새롭게 도입한 점입니다.

사업비 3.1배·지원 대상 2.3배 확대

시는 지난해 1,120만원보다 3.1배 많은 3,52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원 마릿수도 지난해 80마리에서 180마리로 2.3배 늘렸습니다.

지원 내용과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분야지원 한도지원 마릿수
의료·돌봄·장례최대 16만원140마리
종합건강검진최대 32만원40마리

의료 분야 지원 범위는 반려동물 백신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수술 포함)입니다. 돌봄 분야는 보호자 입원, 명절 등 불가피한 사유로 동물위탁관리업체에 돌봄을 맡길 때 지원하며, 장례 분야는 반려동물 장묘나 화장비를 지원합니다.

노령동물 종합건강검진 신규 도입

올해 새롭게 도입된 노령동물 종합건강검진비는 2020년 이전 출생한 만 7세 이상 동물에게 지원됩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자이면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을 소유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돌봄취약가구 및 경기도 공공입양기관의 국가봉사동물 입양자입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사업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성남시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팀(031-729-3287)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