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SLB 원서브시가 CNOOC 남중국해 카이핑 18-1 심해 유전을 위한 통합 해저 생산 시스템을 공급한다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SLB(NYSE: SLB)의 원서브시(OneSubsea™) 합작사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로부터 남중국해 심해 개발을 위한 통합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총 20개 유정을 포함하며, 남중국해 카이핑 18-1 심해 유전 개발을 위한 통합 해저 생산 시스템 공급을 핵심 내용으로 합니다.
SLB 원서브시는 이중 전기식 수중 펌프(ESP), 가스 리프트 및 가스 주입용 수평형 트리, 매니폴드, 커넥터, 제어 시스템을 포함한 표준화된 해저 생산 기술을 제공하며 설치 및 시운전 지원도 함께 수행할 예정입니다.
매즈 옐멜란드 SLB 원서브시 CEO는 "이번 수주는 표준화된 해저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채택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며 "검증된 설계를 적용하고 지역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프로젝트 수행을 간소화하고 CNOOC를 위한 효율적인 납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LB 원서브시의 표준화된 해저 아키텍처는 시스템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향후 유전 확장도 지원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통합형 공급 모델은 설치 일정 단축과 해상 작업 선박 수요 최소화에도 기여합니다.
프로젝트 수행은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생산 및 공급망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심해 개발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SLB는 100년 이상 에너지 혁신을 주도해온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10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원서브시는 SLB, 에이커 솔루션스(Aker Solutions), 서스시7(Subsea7)의 합작 투자사로 오슬로와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만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