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쏘카가 프리미엄 카셰어링 서비스 '블랙라벨'의 차량 라인업과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쏘카는 다양한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카셰어링 서비스 '블랙라벨'의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라벨은 쏘카가 추진 중인 '스트레스 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서비스로, 차량 상태부터 이용 과정 전반까지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 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용 편의성과 품질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했습니다.
해당 서비스 차량은 세차 및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제공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연료가 유지됩니다. 또한 생수, 충전 케이블, 위생용품 등 기본 편의 물품이 포함되며, 차량을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전용 고객 지원 채널도 운영됩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프리미엄 여가 및 업무 이동 수요가 확인됐습니다. 고급 숙박시설과 연계된 이용 비중이 일반 서비스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평균 이용 시간 역시 더 길게 나타났습니다. 법인 결제 비중 또한 상대적으로 높아 비즈니스 목적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쏘카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3종이던 차량 라인업을 고급 세단과 SUV, 수입차를 포함한 8종으로 늘리고, 운영 차량 수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합니다. 서비스는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공되며, 향후 운영 지역을 점진적으로 넓힐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블랙라벨이 단순히 차량 제공을 넘어 이동 전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이동 경험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쏘카는 예약부터 반납까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스트레스 프리' 캠페인을 운영하며, 항공기 지연 대응 서비스, 전기차 요금 혜택 등 이용자 중심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맞춤형 이동 경험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고도화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