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22.

최전방 복귀 손흥민, LAFC 오스틴FC전 슈팅 4회 쏟아냈지만 리그 첫 필드골은 다음으로

by 윤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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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2일

손흥민 LAFC 오스틴FC전 경기 장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슈팅 4회를 시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최전방 자리로 복귀했으나 리그 첫 필드골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손흥민이 뛴 LA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5라운드 오스틴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후 리그 5연승에 도전했던 LAFC(승점 13)는 첫 무승부로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4승 1무 무패 행진은 '5'로 늘리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을 유지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올 시즌 손흥민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부임한 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왔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상대 견제도 분산하겠다는 의도지만, 두 선수의 파괴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4경기에서 득점 없이 2도움만 기록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혀도 8경기 1골 6도움에 그쳤다. 이날도 첫 골 사냥에 실패하며 득점 갈증이 이어졌다.

오스틴을 상대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강한 득점 의지를 드러냈다.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육탄 방어에 막혔고, 전반 33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과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40분에는 수비수 2명을 달고 페널티박스까지 전력 질주했으나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저지당하며 그라운드에 누워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93%, 기회 창출 1회, 슈팅 4회, 지상 경합 승률 20%(1/5), 피파울 1회 등을 기록했으며 평점 6.1점으로 이날 LAFC 출전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