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3. 24.

유비케어, KIMES 2026 성황리 마무리…'의사랑 AI' 최초 공개로 AI 진료 자동화 시대 선도

by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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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4일

유비케어 KIMES 2026 전시 현장

유비케어 부스에서 현장 투어 중인 김진태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세 번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김진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전시 기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신규 계약 및 도입 상담이 잇따르며 신규 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국내 EMR 1위 기업 유비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사랑 AI' 상용화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의사랑 AI'는 의료진이 진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진료·운영 자동화 솔루션이다. 고도화된 음성 인식(STT) 기술로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SOAP 노트를 자동 생성하며, △과거 기록 및 검사 결과 요약 △보험 청구 코드 추천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특히 접수, 청구,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전반의 업무 흐름을 AI가 사전에 파악하고 지원한다는 점이 차별화됩니다. 의료진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진료와 처방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유비케어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의료 행정 데이터와 제약·경영 분석 등 복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병·의원 운영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단계까지 제안하는 모델을 완성했으며, 의료진의 진료 패턴을 분석하는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별도 입력·검색 없이 진료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연동으로 판독 효율을 끌어올린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를 비롯해 DR(디지털 촬영 장치), All-in-one 디자인의 C-arm 등 하드웨어, 그리고 의약품 온라인몰 '미소몰닷컴' 등 EMR 연동 부가 솔루션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KIMES 2026을 통해 유비케어의 AI 전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진료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비케어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GC메디아이(GC MediAI)'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새 사명은 '메디컬(Medical)'과 'AI'의 결합으로, EMR을 넘어 AI 기반 의료 생태계를 선도하는 '메디컬 OS'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